도, 우박피해 특별지원 및 호우예방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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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박피해 특별지원 및 호우예방 만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7.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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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에 2억 9천만원 지원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지난 5월 17일과 5월 28일에 발생한 우박피해에 따른 농식품부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를 해당 시군에 전달하고 “피해농가에 대한 특별융자금 지원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확정된 복구지원 대상규모는 7개 시군, 838농가, 639ha로 보은 234ha, 충주 200ha, 영동 64ha, 옥천 51ha, 괴산 40ha, 음성 29ha, 제천 21ha이며, 총복구비용은 7억7천만 원으로 보은 2억9천만 원, 충주 2억8천만 원, 영동 6천5백만 원 등으로, 이중 자부담 등을 제외한 재난지원금 지원액은 7억3천4백만 원으로 성립전 예산편성을 통한 예비비 사용으로 바로 시군에 교부할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재해발생 직후 최대 피해지역인 보은군을 찾아 농심을 위로한 바 있으며, 도는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지난달 25일 농식품부에 보고하였으며 금번에 확정 통보되었다.
도는 우박피해 농가의 경영회생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원하고, 재해복구에 따른 총 1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함에 따라 집중호우 및 태풍 등 기상이변에 대응토록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에게 SMS를 통한 기상상황 신속 전파 등 사전 예방활동 홍보를 강화하여 농업재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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