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보은군협의회원 등 60명 대청댐 보호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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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보은군협의회원 등 60명 대청댐 보호운동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7.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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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회남면 남대문리서 교란종 퇴치 및 정화활동
▲ 지난 7일 오전 회남면 남대문리 일대에서 보은군환경지킴이, 자연보호 중앙연맹충북도협회 회원 등 60여명이 대청댐의 수질보전을 위한 외래어종 퇴치 및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자연보호보은군협의회(회장 김기동)·자연보호중앙연맹충북도협의회(회장 임재홍)가 주최, 60여명의 회원들이 대청댐 수원의 교란종 퇴치 및 수중·수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6,7일 이틀간 회남면 남대문리에서 시행된 자연보호 차원의 수중·수변 정화작업에는 지역에서 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김숙환(회남, 회북), 방한일(수한, 내북),이원국(1987년 초창기 회원 ·수한면), 우종국(회인), 정덕근(속리산면 소방대장)씨 등이 참가했다.
또, 자연보호충북도협의회는 이민수 사무처장을 비롯 이사 등이 참석해 충남북의 식수 상수원인 대청댐을 살리자는 구호아래 회원들과 함께 어깨엔 하나씩 마대자루를 메고 버려진 생활쓰레기, 낚시꾼 등이 방치한 각종 쓰레기 등을 주워 수변 정화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30년간의 환경지킴이 역사를 지켜오고 있는 김기동 회장은 “충·남북의 주요 식수 상수원인 대청댐을 깨끗이 지켜가기 위해선 우리 회원들이 더욱 환경정화 활동에 주력해 나가야 한다.”며 “대를 잇는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고자 하는 마음과 점점 오염돼 가는 국토의 환경오염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생각에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늘 교란종 퇴치를 위해 자연보호충북도협의회와 함께 온 수중정화 활동에 나서줄 김병길, 윤선기씨 등 두 분의 스킨스쿠바 회원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재홍 충북도협의회장은 “자연이 살아야 우리가 살며 식수원인 대청댐의 보호를 위해 우리 환경지킴이들은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맑고 푸른 강산과 식수원에 번식하고 있는 베쓰 등 교란 종 퇴치를 위해 6일 그물을 쳐 놓았는데 오늘 많은 외래종이 잡혔으면 하며 회원여러분들의 오늘의 수고가 내일을 위한 환경보호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회원 60여명은 이날 회남면 남대문리 인근과 배를 타고 건너 인근 수변정화활동을 위해 김기동 회장외 회원들은 환경보호의 장정 속에 교란종 퇴치 및 수중수변 활동을 실시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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