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 보은농협 난타 팀이 하늘소리 북 공연을 펼치며 행사의 막을 올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유공자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여성발전유공자 감사패는 이금순(보은읍 장신리), 이백하(보은읍 교사리)씨가 받았고, 여성단체협의회장상은 박병열(수한면 발산리), 배막예(삼승면 송죽리), 이용예(보은읍 삼산리), 박현숙(보은읍 삼산리), 김광자(내북면 대안리), 김창옥(보은읍 삼산리), 박성님(마로면 관기리), 황애향(보은읍 삼산리), 박동하(마로면 관기리), 김경순(보은읍 삼산리)씨가 수상했다.
이어서 김매자 회장, 정상혁 군수 등 단체장들이 기념사와 격려서 축사를 전했다.
그칠 줄 모르고 내리는 빗속에서도 여성회원들은 열렬한 단합정신으로 어려움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다함께 맛있는 점심을 먹고 2부 화합한마당 공연이 색소폰 공연과 함께 시작되었다.
신정애 외 10명이 화려한 옷차림으로 멋진 전통무용 공연을 펼쳤고, 송창근 씨의 플롯공연도 이어졌다.
그리고 단체별 노래자랑이 진행되었는데 총 12명 중 1등은 다문화 가족인 알리니씨가 차지했다.
한편 이 행사는 매년 7월 1~7일까지를 여성주간으로 잡고 여성들의 희망을 위해 알찬 내용을 진행하고 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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