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비판기능 강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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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비판기능 강화에 노력”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6.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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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제6대 후반기 보은군의회를 이끌게 될 새 의장에 3선 의원인 이달권 의장이 선출됐다. 오는 7월 12일 개원되는 군 의회는 새로운 의장을 정점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 있다. 오는 12일부터 후반기 의장으로서 올바른 의정활동을 펴겠다는 이 의장의 소감과 다양한 계획들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


- 6대 보은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취임소감과 포부는.
“군민들과 의원들에게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면서 소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보은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협조하면서 조화롭게 하되, 견제할 것은 엄격히 견제할 것이며, 또한, 전 의장들이 보여주었던 훌륭한 의정수행능력을 밑바탕으로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및 주안점을 둘 것은.
“앞으로 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5명의 초선의원들이 2년간의 의정수행능력이 밑바탕이 되었지만, 심도 있는 군정질의와 행정사무 감사 등을 위해 전문기관을 통한 의정연수를 할 계획입니다.”


- 군민들이 의회가 매너리즘에 빠져있다고 보는 시각이 있는데 의회의 변화를 위해서 생각할 것은.
“집행부와의 동반자적인 관계도 중요하지만, 의회의 본래 기능인 비판견제 기능도 강화할 생각이다. 무조건 집행부를 따라가지는 않을 것이며, 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고려하여 결정할 것이다. 또한 주민의 입장에서 의정을 펼쳐 주민들이 잘못된 행정으로 피해를 입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군민들이 언제라도 편안히 쉴 수 있는 시원한 그늘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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