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속 단비 부른 ‘마로신협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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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속 단비 부른 ‘마로신협 걷기대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6.2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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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맞은 작물처럼 성장하는 지역은행 기대
마로신협(이사장 구정서)이 지난달 30일 관기시장에서 조합원과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조합원노래자랑 및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또한 정상혁 군수와 국회 박덕흠 의원, 보은군의회 최당열의원, 최상헌면장이 찾아와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임직원과 조합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조합원노래자랑 및 걷기대회는 조합원의 신협이용 촉진과 화합 단결을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이날 출자행운권 판매로 858만여 원의 자본금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날 11시에 시작된 걷기대회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조합원 300여명이 걷기대회에 나서 신협발전을 기원했다.

점심을 마친 후에는 마로면풍물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조합원노래자랑으로 흥을 돋구었다.
노래자랑에 참가한 조합원들은 평소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자신의 십팔번지 노래를 들려줘 관기1구 배영수씨가 1등을 차지했고 적암리 류지선씨와 세중리 이민정씨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푸짐한 출자자에게 지급된 행운권 추첨에서는 김은숙씨가 1등 상품으로 세탁기를 받아가는 행운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마로신협은 2011년 233억7천 800여만원의 자산과 4천 87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착실히 성장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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