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건설방재과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상승되어 올해 폭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군은 9월말까지 보은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건설방재과장을 팀장으로 주민복지과, 보건소로 이루어진 T/F팀을 구성하고 SMS,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염에 효율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상대적으로 폭염에 약한 어린이, 노인 등을 위해 관내 52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주민복지과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의 취약계층을 건강을 돌볼 방침이다.
군은 아울러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폭염 행동요령, 폭염에 의한 장애 및 응급처치요령 등 여름철 폭염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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