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노사합동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전 보은지사 사회봉사단 직원 20명은 이날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남면 남대문리에서 1000평의 감자 캐기 등 농촌 일손을 도왔다. 또 마을회관 등 노후된 전기설비를 점검·보수 정비활동도 실시했다.
한전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자매 마을에서 생산하는 대추, 감자 등 농산물 구매를 통하여 농촌 소득증대에 힘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전 보은지사 사회봉사단 전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으로 적립하는 사랑의 기금(러브펀드)을 바탕으로 12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2차례씩 10여년간 모은 기금에 노력봉사를 병행, 일손돕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김경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고객에게 매우 만족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은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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