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OECD 국가들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갖고 있으며 지난 2010년 한햇동안 한국에서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1만 5,566명이다.
특히 하루 평균 42.6명이 자살로 사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보은군정신보건센터는 스트레스 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군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및 우울선별검사를 병행 실시했다.
이날 교육한 박지연 정신보건 전문요원은 “군부대 특성상 집단적 조직생활 및 주변 환경의 영향에 따라 사소한 문제도 충동적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우울증 및 자살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고 일상생활에 있어 긍정적 사고를 가지고, 방관자 입장이 아닌, 방어적인 역할을 수행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보은군정신보건센터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존중의식 고양과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내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생애주기별 대상자에 맞는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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