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리 방범초소 등 보은읍 5개소

베고니아가 심어진 양심화분은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의무나 강요가 아닌 쓰레기 무단투기자들의 양심을 일깨워 쾌적환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고 읍사무소는 설명했다.
양심화분이 설치된 곳은 죽전리 남다리 방범초소 옆(2개), 죽전1리 마을회관 옆(2개), 교사리 장미아파트 옆(4개), 삼산리 대림아파트 뒤 공터(2개), 우리마트 주차장 앞(6개) 등 5개소 총 16개가 설치됐다.
보은읍은 이 양심화분을 통해 불법쓰레기 투기 방지로 인한 쓰레기 발생의 감소로 주변의 환경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시내 곳곳에 심어진 화려한 꽃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보은읍의 지속적인 양심화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 없이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렵다”며 깨끗한 보은읍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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