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해설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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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 해설사 양성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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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1일부터 30명 대상
보은군이 향토음식 해설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향토음식 해설사를 도내 최초로 양성하기로 했다.
보은군은 올해 녹색식생활 지도자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적 향토음식 해설을 통한 음식의 관광 자원화와 전통음식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향토음식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향토음식 해설 양성과정은 음식관광 및 해설사 교육 전문업체인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함께 추진하며 향토음식 연구회 교육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8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8단계로 우리음식문화 우리농촌의 재발견, 향토음식자원의 이해, 사례로 바라본 음식문화해설, 통하는 식생활 교육법, 보은의 숨어있는 맛 이야기, 보은군 향토음식 문화해설 기획 방법론, 향토음식 문화해설 현장실습 과정 순으로 진행한다.
또 경희대학교 김태희 교수, 온고푸드 최지아 대표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 및 실습을 진행하고 교육이수자에게는 향토음식해설사 수료증을 발급하고 차기 심화교육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최은미 지도사는 “보은군의 향토음식 발굴, 연구, 조사 등을 통한 전통식문화의 계승발전과 지역내 향토음식관련 이론과 실무 전문지식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녹색 식생활을 실천하고 전파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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