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농촌 여성농업인의 전문영농기술 향상으로 생산자 지위향상은 물론 농업전문인력화로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는 강소농(작지만 강한농업) 육성을 위해 15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은 농촌가정의 행복과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대추, 고추, 사과 등 3개 작목 306명을 교육 한다.
오는 15일에는 사과영농분과 회원 및 사과발전협의회 농가주부 86명을 대상으로 사과교육을 실시하고 20일에는 대추작목반 농가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대추교육을, 27일은 읍면생활개선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고추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는 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담당과 전문가를 초빙한다.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김은희 담당은 “지난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 새로운 핵심기술, 영농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지식, 경영능력 중심의 전문교육을 맞춤형 농업인 교육과정으로 농업인의 어렵고 답답한 속을 확 날려버릴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