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돕기는 것을 주 목적으로 하는 보은밀알선교단이 창립됐다.

보은밀알선교단(이사장 오달식목사 제일교회)은 12일 보은제일교회에서 11시 한국밀알 선교단 단장들과 우용식 보은군 주민복지과장, 박미자 장애인담당, 희망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순자 자원봉사썬터소장, 장애인연합회 임원, 각 교회 목사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예배를 갖고 이사장에 오달식 목사(보은제일교회) 단장에 김윤택 사관(구세군교회)를 선임했다.

밀알선교단 창립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보은제일교회 오달식목사와 황호태 시각장애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장애인 몇 분이 준비를 시작 현재는 40여명의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매주 화요일에 모여 찬양, 노래, 말씀, 점심식사, 교제와 나눔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사랑을 나누며 섬기고 있다.

보은지역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사역을 하기 위해 한국밀알선교단 연합회에 가입하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사역을 더 확충 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사역은 차량봉사지원, 말벗, 장애인시설지원, 행정업무 도우미, 각 행사지원, 발표회 및 프로그램 장소 무료대여, 식사 및 간식제공, 상담, 노래교실, 등을 사역을 해왔다.

보은밀알선교단이 공식 창립됨에 따라 이제는 무료 심부름, 무료차량운행, 장애인수련회참여, 미술치료, 심리치료, 웃음치료, 레크레이션. 그리고 장애인 청소년들에게도 다가가는 섬김의 사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에 많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 함께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공존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보은밀알선교단은 차량봉사, 말벗봉사, 식사봉사 등 봉사에 함께 할 분들을 문을 활짝 열어두고 기다리고 있다.
후원방법: 농협 351-0483-4263-13(보은 밀알선교단),
후원문의는 김윤택단장 010-4423-5113
/조순이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