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4-H본부(회장 김교인)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4-H회 활동 이념을 생활화하고 4-H회원의 자긍심 고취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우수학생 4-H회원 20명에게 1인당 20만원씩 4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장학금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진성)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을 4-H본부 보조금으로 지원해 4-H회 활동이 우수한 초, 중, 고등학교 4-H회원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솔선수범하며 타에 모범이 되는 회원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종곡초 유예지, 속리초 윤수인, 삼산초 이영주, 동광초 이재선, 판동초 정윤서, 수한초 김민, 세중초 차진수, 회남초 오현석, 보은중 윤병원, 김규환, 보덕중 황병천, 속리산중 임승묵, 김현상, 정시훈, 회인중 이건, 류승환, 보은여중 천수진, 김소래, 자영고 김수영, 장영환 회원 등 20명이다.
보은군에는 중고등학교 6개교 초등학교 8개교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고 학생4-H 회원수는 481명이며 16명의 지도교사가 4-H회를 담당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