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유 회장은 “6.25전쟁의 참화속에서 목숨 바쳐 나라를 지켜내고 G20의장국이 될 정도로 나라를 선진국 반열에 올린 것은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애국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로 자유수호를 위해 몸 바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드리기 위해 위로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이날 정성껏 준비한 육개장과 떡, 과일, 부침개, 나물무침, 수육 등 푸짐한 음식은 물론 기념품도 준비해 손에 들려드렸다.
보은군 상이군경회 이상철 회장은 6.26당시 겪었던 온갖 고통을 40여분에 거쳐 들려주며 “굳건한 안보의식만이 오늘의 경제적 풍요와 자유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위로연에는 조항신 보은읍장등 기관단체장과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최윤식 회장을 비롯한 지구협의회 임원 및 각단위봉사회장들이 참석해 대원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대원적십자봉사회는 보은지역에서 부녀, 속리산 연송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된 뿌리 깊은 봉사회로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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