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태극기를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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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태극기를 그려요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2.06.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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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하면 6,25,전쟁이 생각나고 나라를 지키기위해 생명을 바친 수많은 희생자들을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나라에서는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하고 태극기를 반기로 계양하고 이날을 잊지 않기 위해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추념식을 갖고 호국영령과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행사장에 나온 유족들의 애통하는 모습 특히 천안함 희생자가족들의 비석을 끌어안고 절규하는 비통한 그 모습.
그런데 현충일 날 아침에 둘러보니 태극기를 계양한 가정은 거의 없었다.
공휴일이라고 즐겁게 나드리 하는 사람은 많은데 안타까운 그 희생과 아픔은 남은 유족들만의 몫인가?
천하보다 더 귀한 생명,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는 자식. 대신할 수 만 있다면 대신 죽을 수도 있는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하고 귀한 자식 바람에 날라갔나 폭풍에 밀려갔나 청천병력 같은 비보에 망연자실 기절하는 가슴. 평생을 가슴에 파묻고 울어야하고 아퍼야 하는 심정 조금이라도 눈금만큼이라도 생각하고 위로하는 마음이 있다면 어찌 이럴수가있을까?

나라의 소중함을 국민이라면 모두가 느껴야하는데 일제치하에서 자라고 6,25를 격으면서 나라없는 서러움이 어떤 것인가를 격은 세대는 작금의 현실을 이해할 수가 없다.
나라를 위한다고 일꾼이 되겠다는 어느 단체는 국기에 대한 경례도 아니하고 애국가도 부르지 않는다는 이런 사람들도 있다니 놀랄만한 일이다.
정말이래서는 안된다.
누구를 위하여 무엇을 위하여 그 많은 희생자가 발생되었는데, 평화통일 조국을 만들고 지키기 위하여 흘린 고귀한 피가 헛되지 않도록 그정신을 길이 받들고 대한민국을 영원히 세우기 위해 국민정신 교육이 바뀌어야 되겠다.
태극기도 모르고 애국가도 모르고 국화도 모르고 이렇게 국가관이 흐려가니 정말 앞날을 염려하지 않을수 없다 쓸데없는 노파심일까?
유아 교육에서부터 철저한 국가관을 주입시켜서 국가의 소중함과 자유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야한다. 유아교육보다 먼저 엄마 품에서부터 진정한 자유는 정해진 테두리 안에서 질서를지키고 바르게 사는 것 자기의 의무를 다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참 자유이지 의무는 안하면서 권리만 주장하고 이기주의로 나가는 것은 자유가 아니고 파괴주의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나라에서 정해진 헌법을 잘지키고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꼭 계양하고 아주 작은 일이라도 성심껏 질서와 법을 지키고 나라가 있음을 늘 감사하고 주위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이나 유족이 있다면 마음으로라도 감사하고 6월 한달 만이라도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경제,정치, 문화, 교육에 성공을 위하여 온 국민이 마음을 모으는 보훈의 달이 되기를 소망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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