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덕중 총동문회(회장 허창억, 사무국장 구환서)는 지난 10일 모교 체육관에서 22차 총동문회를 열고 수입액 1599만원, 지출액 1261만원, 잔금 337만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또 차기 회장으로 13회 동문 김종규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차기 김 회장은 “훌륭하게 성장시켜온 동문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13회 동문들과 힘을 모아 동문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2회~36회 동문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동문회에는 19회 박경국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향래 전 군수 등을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 의원은 “보덕중의 덕과 박덕흠의 덕이 큰덕(德)자로 같고 이 고장 출신의 임병욱 재경군민회장, 박경국 부지사와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분이 두텁다”고 인연을 소개한 뒤 “효, 나눔의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