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자금 150억여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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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자금 150억여원 배정
  • 곽주희
  • 승인 1999.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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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68억여원 보다 11% 줄어
올해 농업경영자금은 지난해보다 11% 줄어든 150억4100만원이 배정됐다. 농협보은군지부에 따르면 올해 일반농업경영자금은 94억4500만원이며, 농업진흥지역특별자금은 25억9200만원으로 총 120억3700만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134억3900만원(일반농업경여자금 101억7000만원, 농업진흥지역특별자금 32억6900만원)보다 10.5%인 14억200만원이 줄어들었다. 또 전문농업경영자금은 30억400만원으로 지난해 33억4600만원보다 억4200만원이 줄었으나 지난해에는 수해로 인해 추가 배정분 2억8200만원을 제하면 30억6400만원으로 2%인 6200만원이 불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군지부에서는 지난달 11일 일반농업경영자금(농업진흥지역특별자금 포함) 1/4분기 배정액 79억2700만원과 19일 전문농업경영자금 1/4분기 배정액 5억3800만원을 각 회원농협으로 배정했다. 배정현황을 살펴보면 일반농업경영자금의 경우 보은농협 35억1300만원(본소 15억200만원, 내속·속리산 2억8400만원, 외속 3억9700만원, 내북 6억2700만원, 산외 7억300만원), 마로농협 8억8400만원, 탄부농협 10억 6100만원, 삼승농협 9억7000만원, 수한농협 6억6900만원, 회인농협 8억3000만원을 배정했다.

또 전문농업경영자금은 보은농협 1억9700만원(본소 6000만원, 내속·속리산 1700만원, 외속 2300만원, 내북 4300만원, 산외 5400만원), 마로농협 6600만원, 탄부농협 3900만원, 삼승농협 9700만원, 수한농협 4600만원, 회인농협 9300만원을 배정했다. 이에따라 회원조합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1/4분기 농업경영자금 대출을 실시, 3월달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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