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선진행정과 다양한 해외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 팀 22명을 유럽과 미주로 해외배낭여행을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유럽 2팀과 미주 2팀 등 4팀으로 나눠 현지를 여행하며, 오는 8일 첫 번째 팀이 11일간의 일정으로 관광정책, 문화유산 보호정책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유럽으로 출발한다. 각 팀들은 각 현지 여행지에서 플래카드와 홍보물 등을 통해 보은군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귀국 후에는 개인별 보고서 제출과 이들이 배우고 느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발표회를 갖는 한편, 우수한 제안일 경우에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외배낭여행은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직원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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