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도 풍성한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과 3일 제23회 충청북도지사기 차지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전국 청소년 합기도 대회를 시작으로, 4일 저녁에는 여자축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돼, 시원한 골 세러머니를 보여줬다.
9일에는 제17회 보은군생활체육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게이트볼 등 18개 종목별 경기가 진행되고 아울러 11일에는 여자축구 12라운드 고양대교와 충남일화의 화끈한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으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4일에 (사)시티엔터테인먼트의 팝스오케스트라 협연 및 가수 공연이 열리며 19일에는 15시와 19시 30분에 올해 상반기 흥행작인 엄태웅, 한가인 주연의 건축학개론이 상영될 예정이다.
연이어 20일에는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1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며, 23일과 24일 이틀 동안은 제17회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개최될 예정에 있는 등 6월 내내 다채로운 경기와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보은군 오성진 문화예술 담당은 “군은 다양한 문화, 체육행사로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시키는 한편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