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1촌 자매결연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종곡리 녹색농촌체험관에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서덕모, 정한진 부군수 등 기관단체장, 보건복지부 직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종곡리 김교호(53) 이장과 보건복지부 임채민(55세) 장관은 상호 협약를 맺고 서로간의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다지기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보건복지부는 농수산물 소비촉진 협력 및 지역발전 공동참여, 농촌일손돕기 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직원들은 협약식에 앞서 오전에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복숭아 과일솎기, 콩심기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하여 상호간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아울러 다양한 교류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실질적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