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우유와 함께하는 건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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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우유와 함께하는 건강이야기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2.06.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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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민호) 2층 강당에서 실버대학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자조근영양사 김은진 강사의 “백색우유와 함께하는 건강이야기”강의를 하였다.
김은진 강사는 나의 건강은 내가 스스로 지켜야 한다며 하루에 흰 우유를 2컵은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우유가 물이지만 미지근하게 데워서 씹어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우유가 좋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영양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우유는 단백질, 지방, 유당,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골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 이용물이 100%에 가까운 우수 식품이다.
그리고 생명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어 소화능력 저하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음식 섭취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두뇌발달을 촉진하고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우유의 유당은 신경세포와 뇌세포의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 우유의 단백질은 꼭 섭취해야 하는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으며 트립토판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은 혈압 조절과 수면촉진, 불안감을 해소시켜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우유는 뼈의 구성 성분인 칼슘함유량이 높고 우리 몸에서 받아들이는 흡수이용률도 다른 식품에 비해 높다.
이 외에도 우유를 쌀밥과 같이 섭취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하고 변비를 예방해 주는 등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성분을 갖고 있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1~2잔의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하루 2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우유만 마시는 것보다는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거나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리에 넣어 섭취해도 좋다. 우유를 요리에 넣으면 좋아하지 않거나 속이 나빠지는 사람들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우유의 효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①균형된 영양을 공급한다. ②성장발육을 촉진시킨다. ③빈혈을 예방해준다. ④두뇌발달을 촉진시킨다. ⑤소화기를 보호해준다. ⑥피부를 곱게 해준다. ⑦변비를 개선해준다. ⑧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해준다. ⑨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⑩암의 생성을 억제시켜준다.
이렇듯 흰 우유가 건강에 1등이라는 것을 알고 마시면 효과적일 것이다. 우유와 함께 좋은 음식도 먹고 활발히 활동한다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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