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와 문화관광과의 아름다운 이불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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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와 문화관광과의 아름다운 이불빨래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2.06.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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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회원들과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독거어르신들과 사격합숙소에 있는 학생들의 이불을 수거해 세탁 봉사를 하고있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와 문화관광과(과장 김인복)가 5일 119소방안전센터에서 주변의 독거어르신 및 사격합숙소 학생들의 이불을 50여장을 수거해 뽀송뽀송하고 향긋한 향이 나는 이불로 탈바꿈시켜 어르신들과 사격부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세탁봉사에 참여한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임원들과 보은군청 문화관광과 직원들은 고무다라에 이불을 넣고 발을 둥둥 걷어 부치고 꾹꾹 밟아 때를 말끔하게 빼내며 땀방울을 흘렸다.
처음 세탁봉사에 참가했다는 한 공무원은 “독거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하면서 봉사활동이 보람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즐거워했다.

한편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는 적십자충북지사로부터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단위봉사회를 통해 매년 수 십차례의 세탁봉사를 하고 있으며 1년에 한 두 번은 지구협의협 임원들이 직접 나서 세탁봉사를 해왔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에는 부녀, 속리산 등 14개의 단위봉사회에 550여명의 봉사회원들이 각종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충북도내 14개지구협의회 중 가장많은 봉사회원이 활동하고 있어 그 위상이 대단하다.
/김미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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