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보건복지부와 1사1촌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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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보건복지부와 1사1촌 자매결연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2.06.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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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종곡리와 보건복지부가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식사를 하며 친목을 다지고 있다.
신록이 우거진 푸르른 계절 6월 2일에 종곡리에서는 농촌사랑 1사1촌의 슬로건을 맺는 날이다.
화창한 장미의 계절에 북실 종곡 마을은 700년 전부터 농투성이로 농지사랑으로 위주해 살아온 마을이다.
산지 수려한 마을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장수마을이기도 하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90세가 넘는 노인들이 아직도 밭농사를 짓고 있다. 이런 마을로 농기계를 갖고 있는 젊은 농부들이 3명 정도 밖에 없는 실정으로 어럽게 농촌을 지키고 있는 곳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2일 종곡리와 서울보건복지부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과 농협중앙회 최종현 대표이사, 정상혁 보은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교호 이장은 절절한 감사의 표현으로 낭송했다.
성금 통합 3백만원과 1사1촌 패를 전달받고, 성황리에 절차순서를 많은 인원과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렇게 우호를 다지고 맺은 인연이 크게 넓게 지속적인 농촌사랑으로 발전이 되어 더 좋은 곡물을 생산하고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700여년 역사 속에 별들이 모여든 곳이다. 정정당당한 얼이 살아 숨쉬는 곳에 다시 농촌 사랑이 꽃 피고, 이 꽃씨가 알찬 꽃으로 거듭나 크게 이바지 하는 열매로 줄이어 전국 방방곡곡에 전달 될 수 있는 농산물로 사랑 받길 바란다.
농촌을 사랑하는 보건복지부와 농협중앙회로 일치단결되어 잘 사는 농촌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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