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회에 대한적십자사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윤식)는 도내 14개 지구협의회 중 가장 많은 봉사회원이 참가해 최다 참가상을 수상했고 체육대회에서는 조정경기에서 1위를 비롯해 농구경기 3위 피구경기 3위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보은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가 휴일을 반납하고 직접 찾아와 참가한 보은지역 적십자봉사회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축사를 통해 “ 보은군은 11개 읍.면 중 적십자봉사회가 결성되지 않은곳은 단 한곳도 없다.”라며 “ 인도주의 실현을 위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봉사회원들의 노고를 이해한다면 적십자 회비를 보은군처럼 가장 빨리 내고 많은 회비를 내 주는 것이 진정으로 적십자인도주의를 돕는 것.”이라고 말해 참가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는 적십자발전은 물론 충북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순자 보은지구협의회 직전회장이 충청북도 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날 보은지구협의회에서는 버스5대를 동원 부녀적십자봉사회(회장 장영순)을비롯한 14개 단위봉사회에서 240여명이 참가했고 푸짐한 먹을거리와 응원 장비를 동원 종합우승을 노렸으나 매회 달라지는 경기종목과 경기규칙에 고전하며 종합3위에 머물렀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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