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이 보은경찰서에서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바람직한 경찰상’이라는 주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현조 스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행복이 직장, 지역사회, 더 나아가 나라의 행복”이라며 “아내와 자녀에 대한 존중에서 가정의 행복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또 “내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사람들에 의해 내가 살려지는 것”이란 의식의 전환을 강조하고 “이런 마음을 갖게 되면 인권, 소통, 존중이라는 모든 말들은 다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법주사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전의경 대원들을 격려하고, 떡, 과일,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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