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는 새벽부터 삼승면를 비롯해 수한면, 보은읍, 내북면의 피해 농가를 일일이 방문했다.
정 군수는 “피해농가 한가구도 누락되지 않도록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응급조치 함께 복구계획 수립해 피해농가 지원 등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 군수는 지난 29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고 28일 발생한 우박피해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조사 계획을 수립하여 6월 1일까지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또 29일 충청북도지사를 만나, 우박피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8일 1~3㎝가량의 우박이 내려 보은읍, 삼승면, 수한면, 내북면 일대 980.8ha에 약 100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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