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보은읍 외 3개면에 1~3㎝ 크기의 우박이 내려 사과, 기타과수, 고추, 배추, 대추 등을 합친 면적 980,8ha 정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집행부와 협의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박피해로 인해 절망과 실의에 빠져 있는 농가에게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어려움을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우박피해의 정확한 피해규모 및 상황은 ‘농작물재해대책법’에 의거, 피해 발생일로부터 10일 이내에 피해농가가 신고토록 되어 있어 최종 피해규모 및 상황은 향후 10일이 지나야 집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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