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공원 지상약제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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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공원 지상약제 방제 실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5.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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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이상기후로 산림공원 및 등산로 주변 돌발해충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이용객에게 혐오감을 주는 산림병해충에 대해 긴급방제를 이달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보은 이평공원, 청주 상당산성 등 산을 찾는 이용객이 많은 주요 등산로 위주로 돌발해충인 벚나무모시나방, 오리나무잎벌레 방제를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15.8ha에 대하여 긴급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방제는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이 고성능 다목적방제차량을 이용한 지상약제살포로 이루어지며, 인체에 해가 없는 저독성 농약인 코니도유제를 사용한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발생이 시기와 장소를 예측할 수 없어 발생상황에 대비해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번 약제방제에 따른 양봉농가 및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제작업이 실행된 곳에서 산나물 등을 채취하는 일이 없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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