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건강짱 만들어 드려요.”
보은군 보건소가 비만 탈출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건소는 ‘몸짱 건강짱 교실’ 대상자를 21일부터 25일까지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체성분 측정을 통해 체질량지수(BMI)가 25kg/㎡ 이상인 비만자를 우선 선정해 비만 탈출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기체중의 5~10%의 체중감량과 체질량지수를 표준지수로(22kg/㎡) 감소, 복두둘레 2㎝이상 감소를 목표로 오는 29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다.
일주일에 2회 이상 런닝머신, 태봉산 등반 등 유산소운동과 함께 전문 트레이너가 세라밴드 복근코어, 덤벨, 짐볼운동 등을 지도사가 지도한다. 또 영영사가 식이섭취 지도와 식사일지 점검 등을 통해 비만을 탈출해 건강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몸짱, 건강짱’ 교실을 운영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비만교실도 운영하여 관내 주민들이 비만으로 인한 질병에 노출된 사례를 방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