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우면산과 춘천 신북 등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귀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 기간 동안에는 산사태 예방대응 현장 매뉴얼 및 시나리오를 만들어 산사태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마대·비닐 등 응급복구용 수방자재도 확보해 만전에 대비한다.
관리소는 이와 함께 올해 산림재해 예방시설인 사방댐 7개소, 산지보전 3.5ha, 계류보전 1km에 대하여는 우기 이전인 6월15일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 권장현 소장은 “앞으로 산림재해발생 최소화를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관기관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이에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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