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단 기공식이 열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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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단 기공식이 열린 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5.1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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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동부산업단지 기공식이 열린 지난 18일. 한편에선 기공식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발파 보턴을 누르고 있고 다른 한편에선 불목리 주민들이 기공식장 출입구를 막아서고 있다. 사진 왼쪽 우측부터 박재성 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 유완백 도의원, 이영애 국회 농림수산식품 위원, 이용희 국회의원,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혁 군수, 이재열 군의장, 이응수 노인회장, 홍기성 교육장 등. 정 군수는 “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인 동부산단이 들어서면 15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동부산단 인근의 불목리 주민들은 “산업단지 지대가 마을보다 훨씬 높아 기후 변화와 소음 공해 등 각종 피해가 나타날 것”이라며 대책을 호소했다. 주민들은 “시행사 보은군과 농어촌공사가 당초 약속한대로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에 분란이 일어났다”며 목청을 높였다. 구인리 주민들도 이날 기공식장 입구에서 ‘호국원 죽어도 반대’를 외쳤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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