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자, 영세농가 등에게 이앙작업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 농기에 따르면 경지면적이 0.5ha이하인 농가 중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지역 이앙 가격의 50% 할인가격으로 자기영농 이앙 작업을 대행해 준다. 희망자는 각 감면대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로 신청하면 된다.
농기 관계자는 “고령자와 장애인에게 농기계를 임대해 주기보다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역인부를 채용해 농 작업을 대행해 주고 농작업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농작업을 할 수 있으므로 조속히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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