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은 정상혁 군수와 김진우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보은군의회 이재열 의장, 군의원, 작목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과 시삽 등의 순으로 아어졌다.
보은농협 원활하고 지속적인 지역농산물유통을 위해 유통시설을 규모화하여 농산물의 규격화, 상품화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산지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하게됐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보은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그만큼 품질 좋은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내야한다.
보은농협농산물유통센터는 지상 2층에 연건평 2,160㎡로 1층 454평은 (신선편의식품 선별, 세척, 포장시설 200평, 저온저장고 100평, 집하시설 100평,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HACCP시설 54평) 2층 200평은 (사무실 및 편의시설 100평, 자재창고 100평) 시설과 기존 시설인 토마토, 배, 대추 선별장을 합쳐 규모화 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에는 총 25억 원을 (국고10, 도비 및 군비 7.5, 자담 7.5) 투입해 올 9월 말경 준공할 계획이다.
보은농협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준공 되면 보은군의 농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 할 것이며, 관내 학교급식 뿐만 아니라기업체 급식과 인근대도시 학교급식 등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보은농협 관계자는 “보은군의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품질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기술보급이 필요하며,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을 선호함으로써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해줄 것”을 부탁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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