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목표로 수립된 이번 종합계획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 △생산과 물류의 거점 △관광과 휴양의 중심 △인간존중의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하여 ‘Exciting 보은’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Exciting 보은’의 △E Economic Boeun(경제도시 보은) △X X-sport Boeun(스포츠의 메카 보은) △C Creative Boeun(창의행정 보은) △I Innovation Boeun(혁신적인 보은) △T Tour Boeun(관광 보은) △I Innocent Boeun(청렴 보은) △N Natural Boeun(자연 보은) △G Green Boeun(청정 보은)를 의미한다.
군은 이를 위해 동부생활권(속리산, 장안) 서부생활권(회인, 회남) 남부생활권(마로, 탄부, 삼승) 북부생활권(내북, 산외), 중부생활권(보은, 수한) 등 권역별 5대 생활권으로 나누고 각 생활권에 맞는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또 권역별 발전을 견인한 중점사업으로 △스포츠 산업진흥 특구 △세계 언어 문자 박물관 건립 △구룡산 연수단지 조성 △광역상수도 확충 △말티재 테마길 조성 △보은 프리미엄 대추맥주 사업 △수요대응형 대중교통체계 개편 △응급시계 보급사업 △신정지구 종합리조트 조성 △보은 실버랜드 조성 △야생화·자생식물원 조성 △자연치유밸리 조성 △사회적 기업 육성 △제2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SMART 관광시스템 구축 등 15대 중점 전략 사업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8개 부문별로 나누어 △산업경제 부문으로 1읍면 1사회적 기업을 육성 △농임업 부문에는 지역특산품과 연계한 산업 육성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경관 및 공원 녹지계획 수립 △교육·체육시설 부문으로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 건설 △ 정주기반 확충 및 토지이용 △도로교통계획 △문화관광계획 △교육·체육시설 △환경 및 방재계획 등의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 종합계획(2012~2020)은 군의 미래상과 발전계획을 담은 지역발전에 관한 정책방향의 기본계획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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