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군지부 사과밭서 구슬땀

이 날 농가 일손돕기에는 신현성 지부장과 박순태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4950㎥의 과수원에 사과적과 작업을 벌였다.
자신의 일처럼 최선을 다한 농협 직원들은 “농가에서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줘 큰 보람을 느꼈다.”며 뿌듯해 했다.
특히 남보은농협 직원중에는 사과농사를 짓는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있어 농가에 더욱 큰 도움이 됐다.
강효구씨는 “사과 열매 솎기 작업이 시급한데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작업 진행이 늦었는데 농협에서 도움을 줘 수월하게 사과 열매 솎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며 매우 고마워했다.
신현성 지부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농촌 노동력을 감안 농가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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