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봉사에 높아지는 행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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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봉사에 높아지는 행복지수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5.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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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순자)가 15일 연합봉사를 통해 또다시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연합봉사는 삼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태희)에서 주민자치센터에 개강한 노인대학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안마와 뜸, 수지침 이 미용봉사 네일 아트 풍선아트 금연 클리닉, 치매 예방, 틀니 소독 및 보관방법 알려 드리기, 사례관리, 칼갈이, 등 연합으로 모여 찾아가는 이동 서비스 봉사 등으로 전개됐다.

이날 참가한 어르신들은 모내기와 여러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 서비스를 받으시면서 행복하게 웃어주며 만족해했고 이런 어르신들의 모습에 봉사자들은 더욱 힘을 얻어 열정을 다했다.

이상희 삼승면장은 봉사자와 어르신들께 음료를 대접했고 어르신들은 “이렇게 찾아와 안마도 해주고 손톱에 예쁘게 그림도 그려 멋쟁이 되고 커트머리를 해줘 젊은이로 변신하고, 말벗 서비스까지 해주니 고맙다.”며 또 찾아와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봉사에 참가한 한 봉사원은 “어르신들이 좋아해 주시고 기뻐하시니 뿌듯하고 오히려 우리의 행복지수가 더 높아졌다.”며 만족해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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