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민예총 창립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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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민예총 창립대회 개최
  • 보은신문
  • 승인 1999.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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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창달에 새로운 전기마련
지역 예술운동의 주체와 예술문화와 수준의 향상을 위한 남부민예총이 세달여에 걸친 준비끝에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옥천 관성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94년 충북민예총 창립5년만에 설립되는 남부민예총은 보은·옥천·영동을 통합한 조직체로 지역별로 분회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문화 창달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부민예총 준비위원장은 맡고 있는 김성장(보은농공고 교사)씨는 "충북 민예총이 창립할 당시 1단계 조직사업의 일환으로 당해년에 북부지부와 남부지부를 설치하려 했으나 자체 역량이 부족해 꾸준히 준비 작업을 통해 본격적인 예술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우선 남부 3군을 통합한 남부 민예총을 출범하고 자체 역량에 따라 군별로 독립지부로 승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번 창립대회를 갖는 남부민예총은 문학위원회(위원장 송찬호), 예술공연위원회(위원장 송명석), 미술위원회(위원장 정천영)등 3개분과로 나눠지며, 소속회원 40여명의 회원으로 출발하며 지역별로 분회 조직인 보은지회(대표 김진환), 옥천지회(대표 신동인), 영동지회(대표 이주형)가 연합한 형태가 된다. 한편 창립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자체 공연예술분과위원회 회원들의 풍물공연과 시낭송, 미술전시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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