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인면에 주민복지센터 새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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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회인면에 주민복지센터 새로 건립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5.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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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인구 증가에 여가시설·복지향상 기대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이 상수원 관리지역 특별사업 일환으로 회인면에 총사업비 8억 원을 지원하여 주민복지센터를 올해 안에 건립한다.
이번 건립되는 주민복지센터는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조 건물로 연면적 30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회인 회남면 주민들은 중앙리 상수원관리지역 지정 운영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여가시설과 복지 향상을 위해 대청댐 효 나눔 주민복지센터를 이용해왔다.
그러나 이들 지역 주민들 중 효나눔복지센터의 과잉으로 총 25개 마을 중 눌곡리, 송평 1,2구 등 9개 마을을 제외하고 16개 마을의 주민들은 버스가 운행되지 않아 복지센터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 간 미묘한 갈등이 있어왔다.
이에 회인면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윤찬호)는 지난달 23일 회원 20명과 함께 대청댐관리단을 방문해 위옥량 단장에게 제외된 7개 마을인 오동리, 신문리, 고석리, 쌍암1,2,3리, 건천리 등에도 송영버스를 운행해 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이번에 건의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어쨌든 이번 회인면 주민복지센터 건립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수요자들에게 균형 있는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건립되는 복지센터에는 취미, 여가, 건강관리 등 다양한 복지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건강관리실(찜질방), 체력단련실, 문화공간, 휴게공간 등 편의시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운영 중에 있는 효나눔센터와 각종 프로그램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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