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원실은 교사리에서 2009년 6월 1일 현 위치로 이전해 보은군민들을 위해 각종 민원증명, 지역 신고 창구 등 납세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2층에 위치하고 있어 좁은 통로의 계단을 이용하여야 하는데 노약자
이용시 불편하고 특히 겨울에는 결빙으로 미끄럼의 위험이 있었고, 장애인은 이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영동세무서에서는 이러한 세무민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지역납세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장소로 옮기지 않고 같은 건물 1층으로 이전하여 노약자가 이용하기 편리하고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를 개선 하고 내부인테리어 공사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고품격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이날 이전을 기념해 보은민원실의 발전을 기원하는 간단한 행사를 가졌으며 시루떡과 과일을 방문한
납세자와 같이 나누며 훈훈한 정담도 나누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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