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 창립 1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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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어머니 방범대 창립 10주년 행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5.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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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 방범대원 12명에 배지 및 공로패 전달
▲ 지난 2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창립 10년을 맞는 빈딧불이 어머니방범대 김명자 대장이 공로대원들에게 배지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있다.
10년을 하루같이 청소년들의 방과 후 안전을 지켜온 반딧불이어머니방범대(대장 김명자)가 지난 2일 그랜드웨딩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상혁 군수, 신희웅 보은경찰서장, 홍기성교육장, 안광용 연합대장 등 지역관계자 등이 참석,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치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동안 방범대원으로 활동하면서 방범대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다수의 대원들에게 반딧불이 배지와 표창패가 수여됐다.
공로 수상자에는 박영숙, 음명자, 한정숙, 김상녀 대원이 방범대장 감사장과 반딧불이 배지를, 김광분, 윤정자, 장효연 대원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음명자, 고인숙, 김상녀 대원에게는 군수 표창장, 김숙자 대원에게는 교육장 감사장이, 한정숙 대원에게는 안광용 연합대장 표창패가 전달됐다.
김명자 회장은 “오늘날 사회가 급속히 변하면서 범죄도 흉악해지고 복잡하게 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청소년 범죄, 특히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어머니방범대가 지난 10년간 해온 것처럼 우범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등의 활동으로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9명의 대원 7개조로 편성되 학교주변 순찰을 담당하는 어머니방범대는 지난 2002년 5월 1일 박미숙 초대회장을 포함 42명대원이 '어머니경찰대’로 창립해 청소년 선도, 취약지 범죄예방 순찰, 경찰업무 협조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한편 어머니 방범대는 농촌일손돕기, 소외이웃돕기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지난 2003년 충북치안대상 시민단체상 수상, 2011년에는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기도 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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