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농기센터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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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 농기센터소장 퇴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5.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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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체결 확대로 농업 생산성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재해, 기후변화 등 외부여건에 취약한 농업구조로 지속 성장의 한계 속에 현장 애로기술, 이상기상 재해대책 등 현장과의 소통강화에 노력해 왔습니다만 부족한 점이 많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용식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달 27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1978년 음성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농촌지도직에 몸을 던진 이 소장은 경영인력계장, 농업기획계장, 기술담당관을 거쳐 2009년부터 보은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근무했다.
이 소장은 보은대추 위상정립을 위한 보은군 대추대학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197명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49명을 입학시켜 6년째 운영하고 있다.
‘대추는 과일’이라는 인식을 부각시켜 생대추 생산과 소비촉진에 노력했으며 보은 대추축제장 주위의 해바라기, 국화 등 꽃물결 넘실대는 화단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쉼터 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 소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전국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직 창의성 향상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고 전국 우수상과 보은군 실과사업소 연말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의 영예를 안는데 공을 세웠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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