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추연구소는 산외면 상부평길 87번지 일대 5만334㎡의 부지에 국비와 도비 30억 원을 투입, 연구동(2층) 건물 1110㎡와 농기계관리사 256㎡를 신축하고, 4만7209㎡의 시험연구포장을 완비했다.
이밖에 원자흡광장치, 광학현미경 등 주요 시험기기 31종 51대와 트랙터, 굴삭기, 방제기 등 농기계 7종 8대를 마련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 도지사, 이용희 국회의원, 박덕흠 국회읜원 당선자, 김형근 도 의회의장, 정상혁 보은군수, 농촌진흥청 관계관, 유관기관 단체장, 대추재배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정조직은 소장과 육종재배팀, 환경이용팀 2개 팀에 7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주요업무는 대추 신품종 육성과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연구, 친환경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및 가공기술 개발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며 “대추연구소 건립에 따라 대추산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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