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보은군민자치대학이 지난 19일 개강됐다.
올해부터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업개발훈련원에 위탁한 보은군민자치대학은 사회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저명인사를 초청해 군정시책에 부응하고 군민들의 의식을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도록 하여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진행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첫 강좌는 소설 ‘부초’로 유명한 한수산 작가의 ‘어제의 한국인, 내일의 한국인’이란 주제의 강의로 의식주 등 문화를 통해 한국인을 분석하며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은군민자치대학은 이날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차례 실시된다. 건강, 행복, 인문학 등 매회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실시할 계획이며 군민자치대학 총 8회 강의 중 6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10월 종강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관계자는 “군민자치대학 수강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분들도 당일 강의 때 오시면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치대학은 일정은 △5월 10일 △6월 7일 △7월 5일 △8월 2일 △8월 30일 △9월 27일 △10월 11일으로 목요일 14시에 실시된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