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협회원에 따르면 A퍼블릭(회원제 아닌 대중 골프장) 골프장은 다른 지역의 골프장과 달리 지역출신 골프마니아들에게 가격할인(10~20%) 및 부킹 등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어 회원들이 타 지역의 골프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 지난 24일에는 보은지역 골프회원 50여명이 청원군 이븐데일 컨츠리 클럽에서 라운딩.
협회관계자는 한번 골프회동에 골프비용을 포함해 식대, 캐디비 등 1인당 적어도 10~15만원의 비용이 들어가 A골프장에서 라운딩이 성사됐다면 이날도 500~700만원의 부수입 효과가 생겼을 것이라며 못내 못마땅한 눈치.
지역의 골프장이 보은지역 뿐 아니라 보은출신 출향인사까지 우대한다면 골프장 홍보는 자동으로 따르고 아울러 외부사람들도 더 불러 모을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게 안타깝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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