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취업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여성회관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미취업 구직자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세울, (주)풀그린 및 마루기건(주)등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나와 27명의 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업자 특히 여성미취업자의 취업을 돕기위해 지속적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구인과 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 여성회관(관장 우용식)은 회관내에 '보은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취업지원센터에는 취업설계사와 직업교육매니저를 배치하여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교육, 직업능력개발교육과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을 통해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해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