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속리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지난 24일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개선 수업으로 나만의 점자 핸드폰 고리 만들기를 실시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박승만)의 지도로 시각장애우의 언어인 점자를 배우고, 점자를 이용해서 나만의 점자 핸드폰 고리를 제작했다.
속리초 엄수진(6년)양은 “시각 장애우들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불편할지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점자라는 언어가 어려웠지만 직접 이름을 점자로 써보면서 그들을 이해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어린이들이 장애 우와 더불어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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