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벤치마킹 위해 보은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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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벤치마킹 위해 보은방문 이어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4.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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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의 명물 대추에 관한 기술을 배우려는 농업인들의 보은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사진제공 농업기술센터
보은군의 대추 재배 기술을 배우려는 타 지역 농업인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산림교육원 유실수 재배 교육생 34명이 방문했다. 지난 4일에는 경주시 은척면 대추작목반원 10여명이 보은을 찾았다. 12일에는 산림환경연구소 직원이 대추농업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또 16일에는 전국 최대의 대추 생산량을 자랑하는 경산시 농업인단체 80명이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및 시험연구시설 포장과 인근 대추재배시설 우수농가를 견학했다. 17일에도 산림조합 산림경영협업체 40명과 제천시 농업인 등 약 100여명이 보은군 대추재배 농장 및 시설을 찾는 등 대추 농법을 배우려는 농업인들의 발길이 줄을 잊고 있다.
농기는 농업인의 보은 방문에 대해 FTA 등 개방화에 따른 농산물 고급화 생산기술 수요가 증가하고 친환경 웰빙문화의 확산으로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이 최고의 기술력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전국 최고의 대추를 생산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관계자는 “보은군은 생대추로 판매하기 때문에 타 지역의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신속히 받아들여 품질 고급화와 기능성 친환경 대추 생산기술을 배우려는 농가가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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