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생산자가 지켜야 하는 생산 및 취급 과정의 위해요소를 차단하는 교육을 실시해 소비자의 신뢰와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지난 6일 마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숭아, 포도품목반 25명을 대상으로 (주)코리아아그로 박남흠 강사를 초빙해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 및 이력추적관리 제도와 농약안전사용요령을 교육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증대되고 있고 DDA, 및 FTA 협상이후 생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자연환경 및 농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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