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오원님)가 12일부터 아토피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은 오는 12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되며, 알레르기 질환의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고 아토피전문가를 초빙하여 예방 및 관리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피부 자극이 없는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천연비누도 만들 예정이다.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의 자연 속에서 숲 해설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보은군 보건소 방문보건계 육경희 담당은 “이번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알레르기질환의 원인과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아토피질환에서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