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가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흡연예방 및 절주교육은 흡연 및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폐해를 알려 청소년 스스로가 흡연과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흡연·음주 교육은 금연, 절주 전문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5일 보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오는 7월까지 군내 20개 학교 학생 21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흡연하는 학생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실과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하고 전문적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청소년 금연교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흡연, 음주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은 이번 금연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